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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혁 미지근땐 총선 필패"
정운찬(鄭雲燦)서울대 총장과 박세일(朴世逸)서울대 국제지역원 교수는 모두 개혁총리 후보로 거명됐던 사람들이다. 이 둘은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지식인 그룹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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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선前부터 고건 점찍었다
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대통령 선거 기간에 이미 고건(高建)전 총리를 점찍고 있었다고 한다. 한 핵심측근의 말이다. 盧당선자가 지난해 12월 23일 '개혁대통령-안정총리'카드를 언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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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당선자 TV토론] 총리 인선 어떻게 하나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당선자의 총리 인선 구상이 '안정 총리' 쪽으로 기울었다. 한때 盧당선자가 자격 요건으로 언급하면서 급부상했던 '개혁 총리'의 가능성은 훨씬 줄어들었다는 얘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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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盧 대통령당선자의 저녁만찬
노무현 대통령당선자와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(左), 유인태 정무수석 내정자(오른쪽에서 둘째), 대통령 정치자문역을 맡을 예정인 민주당 김원기 고문(右)이 서울시내 한정식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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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회 : 용병 소방대장 이헌재... 與 이헌재 흔들기에 DJ '경질 직전' 까지
踏雪野中去 (눈덮인 광야를 지날 때는) 不須胡亂行 (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말라) 今日我行跡 (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) 遂作後人程 (뒷사람들의 길이 되리니) 2000년 1월 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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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인물] 김근태 국민회의 부총재
" (DJ 이후) 차세대 리더십을 꼽는 월간지 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. 그러나 집권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는 15등 안에도 못들었다. … 두 지점의 상충은 현재 나의 위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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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관급 인사 뒷얘기]
6일 발표된 장관급 인사에도 사연이 많았다. 거명 대상자들은 대체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었고 경쟁이 치열했다. 김대중대통령이 발탁하고픈 사람이 고사하기도 했고 막판 조정의 어려움도